[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Maclaren)이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2012년 신제품 전모델을 공개한다.
베이비페어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전 세계 최초로 유모차 시트에 '나노텍스 패브릭(Nano-Tex Fabric)' 을 접목,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방수, 오염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땀이나 습기를 빨리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서 유모차 시트에 음식물이나 아이의 땀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해 줄 수 있다. 특수 소재이지만 세탁이 손쉬우며 방수기능과 함께 높은 통기성을 갖춰,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다.
한국 엄마아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맥클라렌 최고급 사양에 한정되었던 '원 핸드 원 터치 레버'를 국내 출시 제품에만 확대 적용해, 한 손으로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총 4단계로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며 아이가 누웠을 때에도 간단히 레버를 조작해 등받이를 17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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