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해빙기 대비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과 토사붕괴 등과 추락 위험이 높은 대형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안전대책 적정 여부 ▲공사장 안전시설 적정 여부 ▲공사 중인 건축물 품질관리와 시공 상태 ▲감리자 운영상태와 공사장 ▲재난취약시설인 노후주택, 옹벽(축대), 담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주택사업팀장과 건축2팀장을 반장으로 건설안전기술사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5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기술자들의 업무 지도감독과 건축공사장 환경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는 주택건설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의 정기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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