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7일 오후 국립산림과학원서 ‘산림자원 육성계획 토론회’…산·학·관 전문가들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차별화된 숲 자원 육성책 찾기에 나선다.


산림청은 27일 오후 서울 홍릉 숲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이돈구 산림청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학계, 산업체, 임업관련단체, 산주, 임업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산림자원 육성 종합계획 토론회’를 연다.

산림의 가치를 6대 기능(목재생산, 자연환경보전, 재해방지, 수원함양, 휴양, 경관)으로 나눠 고유한 기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산림자원육성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지역별 전략수종 육성 ▲야생동물들이 사는 산림관리 ▲산사태 등 방재개념을 접목한 산림정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원함양림 관리 ▲경관을 고려한 숲 가꾸기 등이 다뤄진다.

행사는 김지홍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권기원 충남대 교수, 김의경 경상대 교수, 김준기 산림경영인협회 전무, 정하현 한국합판보드협회 이사, 이상익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 뒤 토론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여기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최종안을 마련, 올해 시범사업을 벌인 뒤 내년부터 본격 펼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숲에 대한 국민들 수요는 늘지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산주들은 쓰는 예산은 부족하다”며 “토론회가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숲에 대한 국민 참여가 느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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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육성 종합계획’이란?
경제림 육성중심의 산림경영관행을 뛰어넘어 자연환경, 재해예방, 휴양, 경관 등 산림의 여러 기능이 어우러져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게 산림청이 만든 청사진이다. 산림을 경제적 가치로만 따지던 데서 벗어나 다양한 가치들이 각각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산림을 기능별로 관리함을 목적으로 삼는다. 기능별로 산림을 종합 관리해 숲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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