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에 다양한 공간들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한 말이다. 그 일환으로 '푸른 한강 만들기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올해는 광나루와 잠실한강공원에 집중적으로 수목이 식재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강숲 가꾸미'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목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수목 식재는 4월과 10월 연 2회 진행되며, 관리활동은 ▲급수 ▲비료주기 ▲제초 및 위해식물제거 ▲이름표달기 ▲청소 등으로 이뤄진다.
가꾸미 신청은 이메일(cquick@seoul.go.kr)이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우편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성수동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다. 결과 및 발표는 오는 28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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