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총 26만7000㎡에 달하는 서울 농생대 부지를 미술관, 아틀리에, 예술박물관, 농업박물관, 교육관 등을 아우르는 테마파크로 건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기재부 땅을 교과부로 이관하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도 소유인 경인교대 부지와 서울 농생대 부지를 맞바꾼 뒤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농생대 부지는 지난 2003년 서울농대가 관악캠퍼스로 옮긴 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면서 인근 지역민들의 불만을 사왔으며 특히 기재부 소유 땅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돼왔다.
정 의원은 "김 지사에게 옛 서울 농생대부지 폐쇄로 우범지대가 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대로 시설을 신속히 개방ㆍ활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5만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세계 작품들을 모두 전시할 수 있는 종합예술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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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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