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건축디자인 사업'통해 도농복합도시 17개 시군중에서 선발..마을당 5천만원씩 지원
'DIO-건축디자인 사업'은 'Do It Ourselves'의 약자를 딴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응모를 받는 시군은 안성, 평택, 화성, 파주, 용인, 양주, 포천, 광주, 이천, 남양주, 김포, 연천, 가평, 양평, 여주, 안산, 시흥 등 17개 자치단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추진협의회 활동계획서 등 공모(안)을 작성해 3월 29일까지 경기도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수립한 경기도 광역건축기본계획의 핵심전략사업으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마을의 환경과 건축물 외관 디자인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마을별로 개발된 환경색채에 대해서는 시장ㆍ군수가 신규 건축물에 반영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평가한 뒤 체계적이고 마을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 디자인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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