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불안 불안하던 박주영(아스널)이 결국 2군으로 추락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과 마루앙 샤막, 안드레이 아르샤빈 등 팀 내 부진한 1군 선수들을 2군으로 강등시켰다”고 보도했다.
감독 교체설 등 부임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는 “박주영은 샤막과 함께 시즌 초반 칼링컵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제 노리치 시티와의 2군 경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라며 “주말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나서려면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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