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대기업의 수출거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발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은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게 최대 0.5% 포인트를 인하한 우대금리로 시설·운영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해외에 진출한 대기업은 동반진출한 중소기업 현지법인에게 경영컨설팅 및 기술지도, 해외시장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한다.
상생발전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추진하는 수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영세한 기업규모와 낮은 신용도로 인해 제작자금 마련이 곤란할 때 적용되며, 수은은 우대금리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해 주고 대기업은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추천하거나 기술지원을 해 준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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