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중국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등 중국계 상위 5개 은행들과 정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최근 발주되는 해외 프로젝트는 80% 이상은 5억 달러가 넘는 대형 프로젝트로, 금융조달 능력이 수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은 여의도 본점에서 5개 은행과 첫 정례회의를 열고 수은이 지원하는 우리 기업의 선박, 플랜트, M&A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계 은행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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