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7~28일 전국 지점을 통해 공모형 선박펀드 '하이골드오션3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골드오션3호 선박펀드는 5만7000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박 2척을 건조하고 현대상선, SK해운과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해 5년간 운항하는 구조다. 5년 만기시점까지 투자자들은 매월 연 7% 수준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라 2013년 말까지 액면가액 1억원까지의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5%(주민세 포함시 5.5%) 분리과세된다. 1억원을 초과하는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4%(주민세 포함시 15.4%) 분리과세돼 종합소득과제표준에서 제외되는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8월 자본시장법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1호(약 900억원 규모)를 선보였다. 이어 2011년 3월에는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른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 하이골드오션2호(약 700억원 규모)도 출시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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