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에 따르면 은행측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계약직(비정규직)에서 일반직(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의 비정규직 근속연수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입 입사자와 동일한 초임을 받는 등 이들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바로 입사한 근로자와 임금과 승진, 휴가 등에 있어 차별대우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2005년 9월23일부터 현재까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모두 941명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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