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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삼성 포럼' 개최…"유럽 1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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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작으로 3월까지 세계 방방곡곡서 신제품 소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올해 출시된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삼성 포럼'을 개최한다.

삼성전자 는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2012 삼성 포럼'을 개최하며 두달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삼성 포럼은 올 한해 선보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현지 미디어 및 유통 거래선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한 뒤 16일과 17일에는 CIS 지역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략 제품인 스마트TV 'ES8000' 시리즈를 선보였다. ES8000은 음성과 손동작으로 TV 전원을 켜거나 채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 스마트폰, 갤럭시탭2(7인치), 와이파이 내장 디지털카메라, 스마트 가전, 시리즈9 노트북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스마트 기기들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 서비스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TV, 모니터, 블루레이플레이어, 홈시어터, 양문형 냉장고, 복합기 프린터, 스마트폰, 휴대폰 등 10개 제품군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CD TV는 시장 점유율 32.8%, 블루레이플레이어는 31.1%, 양문형 냉장고 41%, LCD 모니터 17.9%, 복합기 프린터 3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휴대폰과 스마트폰의 경우 각각 31.9%, 26.6%의 점유율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유럽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호프 포 유스'와 같은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유럽에서 1위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소비자 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 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삼성 포럼을 개최한다.

19~22일은 이스탄불에서 중동 포럼, 21~23일은 중국 포럼, 22~25일은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아프리카 포럼, 28~30일은 페루의 리마에서 남미 포럼을 연이어 개최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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