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3일 544명 인사 단행
법무부는 13일 검사 544명에 대한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법무부와 검찰 각 요직에 여성검사 11명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에 하담미(사시 32기)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가 자리를 옮긴 것을 비롯, 법무심의관실에 김향연(32기) 대전지검 검사, 통일법무과에 장소영(33기) 서울남부지검검사, 인권구조과에 이유선(34기) 서울동부지검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에 정수진(33기) 서울남부지검검사, 법무연수원에 유현정(사연 31기) 서울중앙지검검사, 대검찰청 감찰 1과에 강형민(사연 29기) 서울동부지검검사, 서울중앙지검에 임은정(사연 30기)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원지애(32기) 청주지검검사, 박은혜(35기) 부산지검검사, 김영미(35기) 고양지청검사 등이 발탁되는 등 우수 여성인력들이 법무부와 대검ㆍ서울중앙지검 주요 부서에 대거 발탁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복무평가, 올해의 검사ㆍ모범검사 등 업무 유공과 사건평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선에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한 우수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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