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작은도서관 개관

아트컨테이너를 활용한 예술성을 갖춘 문화공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 대표적 자연 경관이면서 구민의 휴식공간인 불광천에 작은 도서관이 개관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8일 오전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불광천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축하했다.

불광천 작은도서관은 아트컨테이너를 활용, 설치한 예술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21㎡, 열람석 10석, 장서수 2300여권을 갖춘 컨테이너 도서관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말 오전 9~오후 5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불광천 작은도서관 개관식

신응교와 와산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응암정보도서관이 운영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단비 서비스도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응암정보도서관 황성원 관장은 “불광천 작은도서관은 구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문화복지시설로써 구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즐기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캠페인과 동아리 모임, 활발한 독서운동을 진행, 독서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