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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불화 인정…"JYP에서 날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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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방송화면 캡쳐

▲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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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박지윤이 과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지윤은 "JYP와 6집 '할 줄 알어'활동이 끝나면서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었다"면서 "너무 열심히 뛰어왔는데 식구처럼 생각하지 않고 내버려 둔 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섭섭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JYP에 남았더라면 6년간 그렇게 고생했을까"라 질문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쪽에서도 별로 나를 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한 박지윤은 "(당시) 내가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인데 소속사 대표가 얼굴 수술을 권유하더라"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스로 나가라는 의도였다. 다 상처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한편 박지윤은 10일 첫 방송되는 tvN의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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