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2억3100만$ 유입돼..지난해 4분기에는 30억$ 유출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지난달 토탈리턴펀드에 2억3100만달러의 투자자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토탈리턴펀드에서는 약 3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해 전체 환매 규모는 50억달러에 이른다.
2505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토탈리턴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2.4%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채권펀드 중 99%가 토탈리턴펀드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이에 따라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다.
그로스는 지난해 초 미 국채 약세를 예상했으나 그의 예상과 달리 지난해 미 국채는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토탈리턴펀드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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