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슈퍼볼경기를 앞두고 방영된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이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선호되는 방안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옵션들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걸프 지역에서의 군사적 행동은 미국은 물론 유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란의 미국 공격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란이 의도나 능력면에서 미국 공격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한편 오바마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 간의 슈퍼볼 경기 중계를 지켜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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