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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 한양도성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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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5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서울성곽 둘레길 걷기 행사 통해 푸르메센터 건립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푸르메재단은 5일 오전 9시부터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서울 한양도성(서울성곽)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인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을 홍보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이 뜻을 함께 한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푸르메재단 후원자, 장애인과 부모, 푸르메재단에 관심 있는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걷게 될 코스는 혜화문에서 와룡공원, 말바위쉼터, 숙정문, 창의문을 거쳐 현재 건립 중인 종로구 장애인복지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이르는 5km 구간이다.
세종마을에 들어설 푸르메센터 조감도

세종마을에 들어설 푸르메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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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마을 푸르메센터를 돌아본 후 참석자들은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다.

참가비용은 1만원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서울의 옛이야기와 현대의 삶이 공존하는 서울한양도성을 걸으면서 서울의 아름다움과 나눔의 행복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비영리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시민모금으로 건축비 80억원을 마련해 건물을 지은 후 종로구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민·관 복지 협력 거버넌스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으로 지상 4층 연면적 3745㎡ 규모에 장애인 치과, 한방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재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복지관 등이 들어서 장애 진단에서부터 재활,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 종로구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진 복지모델인 장애인복지관이자 재활센터가 될 것이다.

푸르메재단 (☏720-70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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