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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원어민 화상학습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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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 시행 앞두고 앞선 영어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부터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는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에 대비, 초·중학생의 영어회화능력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종로구 원어민 화상학습시스템’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는 읽기·듣기 뿐 아니라 말하기·쓰기 평가가 모두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해외영어시험(TOEIC, TOEFL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국가가 직접 개발하는 학생용 평가시험이다.
이 시험이 실시되면 문법과 읽기 위주의 영어교육이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로 전환된다.

또 대학수학능력 시험 중 영어과목이 NEAT(국가영어능력평가)로 대체되는 것이 교과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원어민영어화상학습에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상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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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지난해부터 방과 후 학습 지원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로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은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학생 4명이 원어민 영어 교사 1명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1:4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오는 3월부터는 현행 수업방식을 보완하고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이며 수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2명이 원어민 영어 교사 1명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1:2 방식을 추가해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내 유명어학원 필리핀 법인 위탁운영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을 뿐 아니라 철저한 강사 관리와 화상학습 콜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수업은 필리핀 영어 원어민 강사가 일주일에 2~3회, 30~45분씩 수업에 참가해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오후 3~11시다.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4방식 310명, 1:2방식 1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4학습의 경우 1만8000원, 1:2학습은 3만원 본인부담이 있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 가정 학생은 구비로 전액 지원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영어교육 심화에 따른 사회계층간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실용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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