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직불제, 표준계약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이행 강화
지난해 수립했던 당초 목표율을 무난히 달성한 동대문구는 올 목표를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해 건전한 하도급환경의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이용 방법을 보다 많은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업장용, 공공용, 생활폐기물용 등)에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민간건설 현장에서의 하도급 부조리 근절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청렴 동대문구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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