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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속· 투명행정으로 계약업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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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심사 등 계약업무 처리기간 10일 → 4일 이내로 대폭 단축, 수의계약내역 공개대상 1,000만원 → 800만원 이상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친절과 청렴의 구정 운영 목표에 부합하는 ‘2012년 계약업무 종합대책’을 내놔 계약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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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2012년 계약업무 종합대책은 ▲계약업무 처리기간 단축 ▲각종 계약정보 실시간 SMS 제공 ▲수의계약 내역 공개대상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지속 시행 ▲하도급대금 지급 알림판 설치권장 권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신속한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7일 이내 처리해 오던 적격심사와 대금지급 기간을 4일 이내로, 현행 10일 이내 처리하던 계약체결 기간도 4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특히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외부고객에 대한 계약행정 품질향상을 위해 적격심사·낙찰·검사 결과와 대금지급 등 계약정보를 계약상대자에게 실시간 SMS로 제공하게 된다.

또 계약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현행 1000만원 이상인 수의계약내역 공개대상을 8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고객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의 전과정을 인터넷(G2B)상에서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동반성장과 공정사회 구현에 목표를 둔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업체의 권익을 실현한다.

또 노임 등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공사장 내에 ‘하도급대금 지급예고 알림판’을 설치하는 사업도 계속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계약업무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동대문구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움츠려 있던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민생활 안정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헀다.

또 “계약행정이 친절, 청렴, 창의의 구정운영 목표에 부합되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양질의 계약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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