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스탠리(미국ㆍ사진)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일 대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스탠리는 그러나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넣었고, 1.6m 거리에서 시도한 더블보기 퍼트마저 빗나갔다. 어이없이 연장전을 치렀지만 두 번째 홀인 16번홀(파3)에서는 1.5m 파 퍼트마저 놓쳤다. 스탠리는 "충격적"이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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