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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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9만7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기아차의 2011년 4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8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다”고 말했다.
미실현 재고 때문에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고 미국·슬로바키아 공장에서 현대차 에 OEM(위탁생산방식)을 맡긴 싼타페·투싼 물량이 줄면서 대당 판매가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4분기 연구개발(R&D)비용과 광고비용 지출이 예상 외로 커진 것도 한몫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기아차는 올해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며, 플랫폼 통합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 대당 생산원가 감소, 지속적 신차 투입을 통한 이익률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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