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금연을 결심한 주민을 도와주는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성흡연율은 2010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39.6%에 달해 OECD평균 27.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발병원인으로 직접흡연자는 물론 간접흡연자의 피해도 커 가족건강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흡연자들이 다수 금연을 결심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다.

서대문보건소(소장 강귀빈)는 이런 금연 결심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연중 무료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상담 현장

금연클리닉 상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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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금연클리닉에는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토요일에 오후 1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서대문 보건소 6층 금연상담실에서 상담 후 클리닉에 등록하면 CO(일산화탄소)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 측정 등 여러 가지 진단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금연방법을 소개해 준다.


또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 시 대체요법 등 교육을 받고 금연을 도울 수 있도록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캔디가 6주에 걸쳐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전문 상담사가 6개월 간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이 밖에 보건소 금연클리닉 6개월 과정을 마치고 더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금연콜센터와 연계해 2년 과정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귀순 지역건강과장은 “2012년에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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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한 해 서대문구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주민은 916명이며, 4주 동안 성공한 주민은 무려 1376명에 이른다.


지역건강과☎330-89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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