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27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인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40-50대 정신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취업활성화 전략 '탈출! 사오정' 프로그램을 제안한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대표, 정호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 와 삼성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 센터에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인 '작은나눔 큰사랑'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1차적인 시설 지원이나 물품 후원을 넘어 사회복지서비스의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 고유의 사회복지 사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미취학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교육지원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의 꿈꾸는 무지개스쿨' 등 총 28개 프로그램에 지원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총 655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총 지원금은 3억800만원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2011년 우수사례 발표회'도 열렸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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