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럽경제가 큰 고비는 지났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는 "유럽경제가 가장 큰 신용위기는 피했다"며 유럽 경제에 대한 낙관론도 함께 내놓았다. 그는 "(자금지원이) 실물경제로 퍼지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반드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유럽의 각국 정부가 재정 감축과 재무구조 재편을 위해 뛰어난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유럽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더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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