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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골프채도 '컬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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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바 왓슨의 핑 G20(왼쪽) 드라이버와 리키 파울러의 앰프프로 아이언.

버바 왓슨의 핑 G20(왼쪽) 드라이버와 리키 파울러의 앰프프로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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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화려해진 클럽헤드"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의 드라이버 헤드가 올해부터 핑크색으로 변했다. 핑크색 샤프트를 사용해 왔던 왓슨이 핑의 신제품 G20 모델로 교체하면서 헤드까지 색상을 맞춘 것이다. 로프트는 8.5도, 헤드의 크라운 부분에는 '버바를 위해 특별 제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오렌지색 마니아' 리키 파울러(미국)는 코브라와 새로 용품계약을 맺으면서 클럽까지 오렌지색으로 통일했다. 코브라의 2012년형 모델인 앰프시리즈 모델명이 모두 오렌지색으로 새겨져 있다. 드라이버는 8.5도짜리 앰프, 아이언은 앰프프로를 사용한다. 푸마 의류로 이미 필드의 패셔니스타가 된 파울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회사인 푸마-코브라골프의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가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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