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 ENM 이 운영하는 ‘모바일 CJ몰’이 지난한해 취급액이 1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모바일 CJ몰에서 서비스중인 ‘오클락’은 평균 객단가가 8800원(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이며, 제품 질 또한 믿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최근 3개월 동안 오클락의 매출은 월 평균 18%씩 증가했다고 전했다.
모바일 ‘오클락’에서는 ‘하루견과(690원)’와 ‘홍진경 더 만두(13,000원)’ 등 다이어트 관련제품과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멀’ 제품들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 모바일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안진혁 상무는 “'오클락'은 최근 트랜드인 소셜커머스의 상품 특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모바일 고객의 특성에 잘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CJ몰 뿐 아니라 모바일과 TV홈쇼핑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 시너지 효과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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