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6시210분 기상특보
기상청은 이날 6시10분 발표한 기상특보에서
가시거리는 10km 이상이 되겠지만, 기온이 매우 낮아 밤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인 곳이 많을 것인 만큼 차량 안전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전 6시10분 현재 적설량은 정읍이 15cm, 군산8cm, 광주 6.7cm, 고창 6.5cm, 전주 5.1cm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라남북도 일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군,고양시,등 경기도와 강릉시 산간,태백시 산간 등 강원도, 청원군과 괴산군,음성군 등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또 나주시와 담양군,무안군,영광군,신안군 등 전남 일부 지역과 ,고창군과 부안군,군산시와 김제시,임실군 등 전북 일부지역, 제주도와 광주광역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시와 인천,대전을 비롯해 광명시와 과천시,안산시와 시흥시,성남시,구리시,하남시 등 경기도, 강원도와 충남,전북 일부지역과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24일 밤에 서울을 비롯해 경기ㆍ충남 서해안 등에 눈이 내리면서 설연휴 막바지 귀경길이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한파로 수도가 얼어붙는 동파 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설연휴에 서울에서 신고된 동파사고가 총 394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