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요금소 기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까지 6시간20분, 대전까지 3시간이다.
이런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성휴게소에서 안성까지 12km 구간을 포함한 곳곳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천IC에서 동서천IC까지 9km 등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오창휴게소에서 오창IC까지 6km 구간에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약 21만대다. 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총 38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내내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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