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위해 금융권 대출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금융주와 원자재주가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업에서 중국 공상은행 1.16%, 중국건설은행 0.83% 각각 올랐다. 이날 원유와 금속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페트로차이나가 0.39%, 장시구리가 2.28% 각각 상승했다.
상하이리버펀드매니지먼트의 장링 매니저는 "정부의 주요 과제는 올해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성장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와 대출을 완화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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