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변인에 신경민 전 MBC 앵커 임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의 새 대변인에 신경민(59) 전 MBC 앵커가 임명됐다.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19일 광주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의결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당의 지도부선출대회에서 나타난 국민참여 열기를 정당에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 국민적 신뢰가 높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분을 영입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9월말 MBC를 퇴사한 신 전 앵커는 각종 선거 때마다 야권의 영입대상으로 꼽혀 왔다. 신 전 앵커는 전북 전주 출신이며 전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에 MBC에 입사했으며 2008~2009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정곡을 찌르는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인기를 끌었다.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같은 1953년생 동갑이자, 전주고등학교ㆍ서울대학교 동기로서 인연이 깊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임종석 전 의원(46)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임 전 의원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을 지냈으며 2010년 한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대변인을 맡았다.


한명숙 대표는 정책위의장에는 건교부 장관 출신 초선 이용섭 의원(61)을, 대표 비서실장에 친노 성향의 홍영표 의원(55)을 각각 기용했다.

AD

이 신임 의장은 세무관료로 공직생활을 시작, 관세청장으로 있던 2003년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국세청장으로 발탁된 뒤 청와대 수석, 행자부ㆍ건교부 장관 등을 거친 뒤 2008년 총선에서 당선됐다. 손학규 전 대표 때 대변인을 지냈다.


홍영표 비서실장은 대우자동차 노조 사무처장 출신으로, 한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시민사회비서관으로 기용했던 인연이 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