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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서울·경기 건물 등 538억 물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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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해 538억원 규모, 436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일반 경매보다 안전한 편이다.
단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63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감정가 1억7000만원짜리 아파트가 1억5300만원에, 경기도 안산 고잔동의 감정가 3억8000만원짜리 푸르지오1차아파트는 3억4200만원에 나오는 등 잘 살펴보면 감정가보다 저렴한 주거용 건물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 스파서울 회원권이 감정가의 25%인 5250만원에 나왔으며, 강남구 논현동 건설공제조합의 출자증권이 감정가의 50%~90%에 나왔다. 서울시청 내 보관중인 골드바와 금비녀는 각각 감정가의 70%인 1058만원, 253만원에 나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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