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건설연구인프라운영원에 따르면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명지대),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계명대) 및 지진방재연구센터(부산대)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번 KOLAS가 인정한 시설은 국토해양부(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설립된 6개 분산 공유형 건설실험시설 중 3개 시설이다. 분야는 5개 분야(금속 및 관련제품, 시멘트 및 관련제품, 골재 및 관련제품, 건설 및 건자재, 진동특성) 12개 규격이 해당한다.
이번 인정에 따라 실험센터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APLAC(아시아태평양인정기구협력체) 24개국, ILAC(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협력체) 58개국에서 인정받는다. 다자간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국제적으로 중복시험없이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상호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기관에서 성능 검증을 한 결과가 국제적으로 통용됨에 따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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