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국산 개량신약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97,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53% 거래량 72,236 전일가 490,000 2026.04.24 15:00 기준 관련기사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연내 출시 목표…상용화 조직 가동 "무조날로 무좀 아웃!"…한미약품, 1200만 관중 야구장 광고 시작 은 자사의 혈전(피떡) 방지제 '피도글'을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유럽 8개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로부터 첫 유럽 허가를 획득한 후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싸이프러스 등에서 연이어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허가가 추가돼 판매 가능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늘어났다.


국내 제약회사가 의약품 선진국인 유럽에서 개량신약 완제의약품 시판허가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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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피도글의 원료인 '클로피도그렐'을 유럽 지역에 수출해 왔다"며 "완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현지에서 진행한 후 최종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독일 AET사(社)와 함께 각 국가별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본격적인 완제품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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