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중북부 도시 콤 근처 산악지대 지하시설에서 원심분리기 안으로 우라늄 가스를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지하시설은 외부의 공습으로부터 잘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핵에너지와 관련한 서비스를 외국에 수출할 준비가 됐다고 이란 위성방송 프레스 TV가 보도했다.
미국과 서방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고 의심해왔으나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오직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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