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건설인 신년인사회..변화와 혁신 통해 '성장동력 지속 발굴' 다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올해 건설인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새로운 건설상품과 기술개발로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 해도 계속될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변화와 혁신'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김희철, 백재현, 김진애, 김성태 국회의원 등 입법부 요인들이 참석했다.

또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건단련 소속 18개 건설단체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60년 만에 돌아온 용띠의 새해를 맞아 고난의 끝은 멀지 않다는 신념을 가지고 첫새벽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의 기세처럼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최삼규 회장은 "우리 건설산업이 국가중추산업으로 재도약하려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새로운 건설상품과 기술개발로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건설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은 지난 60여년간 건설인이 도전하고 극복했던 수많은 시련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황식 국무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우리 산업계의 맏형격인 건설산업이 한국경제 재도약의 돌파구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며 "정부도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과 700억달러 수주목표 달성에 전방위적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주택 45만호 건설과 철도를 중심으로 한 녹색교통망 확충 등 SOC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규제전봇대' 뽑기에 나서 국토해양관련 규제 30%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인 신년인사회는 새 해를 맞아 건설인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