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체험, 전문가 만남 등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좌)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우)이 5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모색하는 데 필요한 인적, 물적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드림스쿨'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차로 다음 달 서울, 인천, 군산, 창원 등 사업장 인근의 중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1기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은 과학자나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미래 설계를 돕고 정서적 지원자 역할을 한다. 또 해당 청소년들의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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