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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년 인사회 분위기 화기 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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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일하는데 팀워크 중요" 강조..고재득 성동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국운 상승과 서울시 운세 위해 건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일 오전 10시4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 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간부 4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시장과 김상범 행정1부시장, 문승국 행정2부시장, 김형주 정무부시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등 25개 구청장들이 늘어선 가운데 서울시와 자치구 서기관급 이상 간부이 줄지여 신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로써 이날 신년 악수 인사만에도 25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후 박원순 시장이 나서 인사말을 하고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차례로 나와 건배사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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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신년사를 염두에 둔 듯"아까는 재미 없었죠"라며 "이 자리가 훨씬 편하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이어 박 시장은 "세상 모든 일은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팀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청장님들을 함께 모시고 일을 하는 것일 중요하다"고 팀워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본청 실국장간 소통과 대화하고 때론 격론을 벌이며 토론하면 바른 정책이 나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며 법령과 예산, 선례가 있어 안정을 쫓는 것이 기본이지만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도 안되고, 안 되는 것도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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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의 경험과 비전,상상력과 열정을 보테면 안될 일이 없다고 믿는다"며 "함께 합시다"고 말했다.

이어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나와 건배사를 준비하기 위해 책도 2권이나 보왔다면서 "서울사람이 행복한 시, 시정과 구정의 평화 위해 "서울시정 다시" 건배하면 "시작하자"로 화답해주라고 요청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용의 해 다사다난이 예상되지만 용의 운세를 통해 이를 극복해 국운이 비상할 수 있도록 하자. 특히 서울시 운세는 지난해 서울시를 제패한 박원순 시장의 운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임진년 용의해 국운과 서울시 운세가 하늘 높이 비상하기 바란다"고 건배 제의하고 "바랍니다"을 재창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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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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