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012년 수도권 상가 분양 구도는 광교와 세종시로 구분된다. 두 도시의 양강 구도에,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상가 분양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임진년 상가분양 시장은 수도권, 비수도권을 대표해 광교 신도시와 세종시 주축의 2강 다중 구도가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광교는 올해 지난 7월 한양수자인 214가구를 시작으로 6349가구가 입주 중이다. 이어 2012년 도청사 부근 에듀타운, 삼성래미안 등 약8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상권 형성이 가장 빠른 신분당선 신대역(가칭) 역세권 부근은 에스비타운이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도청역에서는 세븐스퀘어가 경기대역에서는 파인렉스와 광교스타人이 분양을 앞두고 사업성을 타진 중이다.


지난 26일 첫 집들이가 시작된 충남 연기군 세종시는 2012년2월 말까지 1단계 아파트 1582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세종시는 상업지역내 공급도 예고된 상황이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기리에 분양한 단지내상가에 다시 한 번 사람들이 몰릴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과 서초는 2012년 11~12월부터 입주가 예정됐다. 서초의 경우 올해 중순부터 상가 조합원 모집이 한창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도심에서 12-18Km이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총 2만4139가구, 7만2417명이 거주하는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경춘선 별내역이 2012년말 개통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은 2018년 연결돼 인근 상가들도 속속 분양 채비에 들어간 상태다.


김포한강신도시도 상가 분양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5000여 가구에 이어 내년 7000여 가구가 추가 입주에 들어간다. 한강신도시는 우남퍼스트빌, 삼성래미안 인근 상업용지내 공급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현재는 리치프라자와 경서프라자 등이 분양 중이다.


판교신도시는 지난 10월 28일 개통된 강남~정자간 신분당선 개통으로 상가분양 시장이 재조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역 주변으로 알파돔 사업 재개 소식과 테크노밸리 입주자 증가로 중심상업지 공급과 임대시장의 활기가 예상된다. 삼도타워,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등이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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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내년 상가분양 물량은 대부분 택지지구 위주로 편성됐다"며 "택지지구 상가 투자시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률 등의 수요형성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상권 형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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