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 늘어날까?'.. 토지정보시스템 이용건수 1억 돌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개발사업에 앞서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도시계획, 토지이용현황 및 가격 등의 부동산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Korea Land Information System)'의 올 한해 처리 건수가 약 1억40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작년의 7300만건에 비해 44%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지적도 등의 13종의 민원서류 열람·발급과 토지거래허가, 부동산개발업등록 등 35종의 부동산 관련 민원업무 등 총 48종의 업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인터넷 처리건수는 지난해의 7300만 건에 비해 44%가 늘어났다. 개별연도 기준으로 1억 건을 넘었던 경우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토부는 간소화된 절차와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이용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개별 서비스 종목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인 건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으로 전체의 55%인 5700만 건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38%인 4000만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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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양질의 서비스와 보안 강화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관리하던 시스템을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로 이전했다. 이달 29일부터는 국토부에서 토지정보시스템을 직접 관리한다.
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단일 프로그램으로 일치시켜 유지비를 줄이고 개인 고유식별번호 암호화를 시행해 더 안정적인 토지정보 서비스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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