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재소자 우울증 치료제 모아 삼켜 자살기도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구치소에 있는 수용자가 다량의 우울증 치료제를 한 번에 복용해 자살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무부는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인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양모(41)씨가 지난 20일 다량의 약을 한꺼번에 삼켜 자살을 기도했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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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 따르면 양씨는 우울증 등 질환으로 정신과 약을 매일 복용해 왔으며 교도관 몰래 약을 모아 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서울지방교정청이 구체적인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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