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제4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는 지상 23~35층 7개동 9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제3종일반 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99.69%가 적용된다. 가구별로는 ▲143㎡ 34가구 ▲125㎡ 63가구 ▲108㎡ 232가구▲84㎡ 359가구 ▲59㎡ 224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주민의 보행편의를 위해 어린이공원 및 단지내 공공보행로를 서강역(2012년 개통예정)과 연결해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는 내년 12월에 착공해 2016년 완공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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