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천 빗물펌프장 내에 문 열어
도서관은 빗물펌프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난 달 16일 개관한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신천빗물펌프장 4층과 5층을 활용해 지어졌다.
5층에는 프로그램 실과 외부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도서 열람실은 유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유아존’이 별로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도서관에서는 ▲유아 대상으로 노래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Sing Along’ ▲초등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Guided Reading Care’ 등이 운영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파구민에 한해 1인 당 2권씩 7일간 대출가능하다.
한편 28일 오후 2시 개관을 맞아 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무료 이벤트’ 와 ‘영어읽기진단평가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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