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홍 관장은 이날 오후 5시2분 께 홀로 도착해 30분가량 머물렀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빈소 입구에서 홍 관장을 맞이했다. 홍 관장은 유족들과 차례로 인사한 후 고인의 셋째딸 근아씨와는 포옹을 나누었다.
앞서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둘째딸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은 각각 14일과 15일에 빈소를 찾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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