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스원 에스원 close 증권정보 012750 KOSPI 현재가 88,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1% 거래량 42,082 전일가 88,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연말 배당주 투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예상 종목은 [클릭 e종목]"에스원, 경기 둔화에도 보안수요는 증가…목표가 8만원" [클릭 e종목]"에스원, AI CCTV 수요 증가 및 AI GOP 수혜 본격화" 이 시스템 경비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양호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7만1200원도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2012년부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공장 건설이 확정될 경우 에스원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2년 PER은 14.1배로 과거 3년 평균 16.9배대비 낮다는 점도 매수 이유로 꼽았다.

4분기 매출액은 24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도 시스템경비 순증계약건수가 7000건으로 높게 유지돼 시스템경비 매출은 전분기대비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통합보안매출은 단가 계약 체결로 소급분이 적용되면서 전분기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거의 같은 332억원으로 예상했다. 시큐아이닷컴의 3분기 누적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순이익 109억원이었다. 에스원은 시큐아이닷컴의 2011년 실적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률 23%으로 예상했다. 2011년 예상 주당배당금은 1300원으로 12월 15일 종가 55,2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2.4%다.

대표이사 변경되더라도 정책 일관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일 삼성 일본본사 윤진혁 부사장이 신임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기술 중심의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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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애널리스트는 "서준희 전대표이사가 추진했던 신규 및 해외 사업 기조를 크게 변하지 않는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될 전망"이라며 "지난 3년간 시스템경비 계약건수의 빠른 증가와 보안상품 판매 확대로 외형은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마케팅 강화와 신규 사업 추진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업 기조에 큰 변화가 없다면 2012년부터는 외형성장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으나 비용 증가 둔화로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은 호재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중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2012년에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해 2013년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공장의 경우 보안이 국내보다 더 중요하다. 에스원은 2005년 아산탕정 LCD 공장, 201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증설 등에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아직 공장 건설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수익전망치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건설 규모에 따라 최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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