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13일 하락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이 지난주에 합의한 신 재정협약이 혹평을 받으면서 유럽 리스크가 재부상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에 잇따라 하향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하락한 8552.81, 토픽스지수는 0.8% 내린 740.71에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소니(-2.3%), 도쿄일렉트론(-1.6%), 올림푸스(-3.5%), 혼다(-2.4%)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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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소재 미츠이 스미토모(SMBC)의 나카니시 후미유키 투자전략가는 “지난주 열린 유럽 정상 회담은 새로운 것이 없었다”면서 “만약에 EU 국가들의 등급이 하락한다면, 자금 조달 비용이 확실히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RCM 테라오 카즈유키 CIO는 “시장이 어느 정도 하락세로 갈 가능성이 있지만, 사람들이 이것이 금융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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