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푸드뱅크·마켓에 '사랑'을 기부하세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1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각종 모임으로 바쁜 사람들과는 달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성동 푸드뱅크·마켓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다.
◆성동푸드뱅크·마켓은?
성동푸드뱅크·마켓은 생산·유통·판매·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 여분의 음식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활용함으로써 식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성동푸드뱅크는 여분의 식품이 많이 발생하는 대형식당이나 마트에서 채소, 과일, 빵류 등 신속하게 소비해야 하는 식품들 위주로 기부 받고 있다.
기부 받은 식품은 50개 사회복지기관(서올농아인협회성동지부 외 49개 소)에 등록된 이용자 4000여명에게 전달된다.
성동푸드마켓은 이용자가 직접 매장에 들러서 필요한 품목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마켓으로 장기간 보관 가능한 캔에 담긴 식품이나 고추장 된장 라면 설탕 등을 판매한다.
기부식품 이용자의 식품 선택권과 자존감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식품구입 지출비용 절약을 통해 자립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혜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층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위기가정 등.
주민센터와 연계해 약 85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성동푸드마켓은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도 운영한다. S-oil과 롯데마트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푸드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희망나눔바자회’를 개최해 기부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식품구입에 사용하고 있다.
◆성동푸드뱅크·마켓 식품기부로 나눔을 실천하세요
성동푸드뱅크·마켓은 서울시로부터 임대보증금을 지원받고 지자체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 외 경비는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식품을 수령 수송 정리 포장 분류하고 있으나 아직 도움의 손길은 모자르기만 하다.
식품을 기부하면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잉여식품 처리에 따른 비용도 절감하는 1석2조 효과가 있다. 한 사람의 작은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되는 값진 일이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동푸드뱅크·마켓의 식품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보자.
문의는 성동푸드뱅크(☎2290-3152), 성동푸드마켓(☎425-13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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