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라오스, 필리핀 등 부정기노선 운항

진에어, 겨울시즌 국제선 5개국 6개노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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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5개국 6개도시로 전세기를 띄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초까지 5개국 6개도시에 부정기노선(전세편)을 운항키로 했다. 취항지는 대표적 여행지로 꼽히는 동남아 3곳, 중국 2곳, 미주 1곳 등이다. 운항 횟수는 노선별 주 2회로 모두 동일하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에 주 2회 전세기를 띄운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괌 노선은 기존 주7회 정기노선을 포함해 총 주 9회로 늘어나게 된다.


괌 노선은 방콕노선과 함께 연중 탑승률이 90% 이상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효자노선으로 꼽힌다. 진에어는 최근 방콕 홍수사태 이후 해당노선이 약세를 나타내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괌으로 판단, 부정기노선 운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한 진에어의 괌 노선 탑승률은 94%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또 같은 기간 중 라오스 비엔티엔, 중국 난닝으로 향하는 부정기노선도 신설한다. 국적 항공사가 비엔티엔, 난닝에 항공편을 띄우는 것은 정기·부정기선을 통틀어 이번이 최초다.


비엔티엔 노선의 경우 지난 8월 말 합의된 한국과 라오스 간 항공자유화 협정에 따라 신설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두 도시는 모두 국적항공사가 지금까지 취항한 적 없는 곳”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최초로 운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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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진에어는 필리핀 보라카이 지역에도 주 2회 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밖에도 동남아지역 1개노선, 중국 1개노선을 놓고 겨울 부정기노선 추가 취항지를 최종 조율 중이다.


진에어는 이달 도입하는 183석 규모의 7호기 B737-800을 해당 노선들에 투입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정기선 운항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인 타 저비용항공사들과 달리 매년 여름, 겨울시즌마다 부정기노선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진에어는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 7개도시에 부정기노선을 운항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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