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최장수(48년)이자 최고령(95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주앙 아벨란제(브라질)가 위원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IOC가 하루만에 이를 공식 발표했다.


IOC는 6일(한국시간) "아벨란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은 5일 아벨란제가 뇌물 스캔들의 여파로 자진 사퇴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영 선수 출신의 아벨란제는 대표적인 국제 체육계의 거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1974년부터 1998년까지 28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 활동했고, 1963년에는 IOC 위원으로 선출돼 유일한 종신 위원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벨란제가 FIFA 회장 시절 마케팅 대행사로부터 100만 달러의 뇌물을 챙겼다는 보도가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IOC는 즉각 조사에 들어가 이번 주 중으로 아벨란제에게 자격정지 2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예정이었다. 결국 아벨란제는 징계 대신 스스로 물러나는 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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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벨란제는 1998년 FIFA 수장 자리를 제프 블래터 현 회장에 넘겨 준 뒤 갖게 된 FIFA 명예회장직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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